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비강,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와 같은 호흡기에 급성 카타르성 염증(일과성으로 낫기 쉬운 염증)이 일어나는 병입니다. 누구에게나 잘 걸리는 흔한 병으로 간단하고 가벼운 병이라고 생각되지만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표면에 나타나는 증세는 재채기, 콧물, 목 아픔, 목쉼, 기침, 발열, 두통, 전신권태 등, 모두 비슷하므로 일관하여 감기라고 부릅니다.

• 감기에 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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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감기 바이러스는 200종 이상입니다.
  
  알려진 200종의 바이러스 중 rhinovirus는 가장 일반적인 감기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이것은 많은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이 일년에 10번까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날씨가 감기의 원인은 아닙니다. 감기에 잘 걸리는 계절 동안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더 잘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인자들이 많이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50% 정도의 감기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 감기의 증상은?
• 감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흔히 콧물이나 코 막힘, 두통, 미열 등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는 코감기와 인후통, 인후 건조증 또는 쉰 목소리 등이 주 증상인 목감기, 그리고 기침이나 해소, 객당 등이 주로 나타나는 기침 감기 등으로 분류합니다. 대개는 발열이나 오한과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드물게는 결막염이나 설사가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는데, 이는 감기를 소홀히 하면 합병증을 잘 일으키고 생명에 위독한 질병도 처음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시작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이염, 축농증(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 뇌막염 등의 합병증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관련 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 (1)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을 유발시키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코의 증상을 잘 조절할 경우 간혹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나타나는 눈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OTC)용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제거제로 증상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이들 약물을 사용 중인 환자들은 이들 약물이 졸음을 유발하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을 해서는 안됩니다.
  
  (2) 독감(Influenza)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1~3일 동안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누워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접촉성 질환이므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단순한 감기 증상이라면 단순히 진통제(예:Acetaminophen, Aspirin) 복용으로 해열 및 진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2일 이내에 호전되지 않거나 1주일 후에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면 의사의 진찰을 반드시 받도록 합니다.
  
  (3) 부비동염(축농증)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할 경우 호흡기 속의 점액을 묽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것 또한 염증성 부비동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순 진통제(예:Acetaminophen, Aspirin) 사용으로 부비동염으로 인한 통증과 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질병 상태가 2일이 지난 후에 더 악화된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질환을 완화하기 위해 항생제와 비충혈제거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천식은 숨을 쉴 때 쌕쌕 거리는 천명음을 내면서 괴로워하며 숨을 헐떡거리는, 만성적, 비전염성의 호흡곤란 상태입니다.
이 상태는 폐의 주요 기도에 염증 생성 시 발생합니다. 기관지 벽의 근육들이 단단해지고 여분의 점액이 생성되어,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 왜 그런 건가요?
• 천식은 보통, 자극(예: 먼지, 스트레스, 흥분 등)이 폐 세 기관지에 영향을 주어 야기된 과민반응이나 폐의 호흡 세관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 반응의 결과입니다. 가족성, 알레르기성, 환경적, 사회-경제 그리고 정신-사회적 요소 등을 포함합니다.
• 증상과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헐떡이는 숨과 짧은 호흡 등이 있으며, 주요 징후로는,
  - 경도 발작 : 일주일에 2번 이하의 드물고 간헐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 중등 발작 : 일주일에 3번 이상 증상 발생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는 수면과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며칠 간 지속됩니다.
  두 경우 모두의 증상 : 가슴이 죄여옴, 기침, 과도한 점액 생성, 불안, 수면장애, 헐떡이는 숨 등.
  - 중증 발작 : 매일 헐떡이는 숨과 심각한 증상이 자주 천식 환자에게 발생하는 경우나, 응급실에 위급하게 수 차례 방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 운동에 의해 발생한 천식 : 천식 발병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는 염증 없는 기관지 경련을 일으키고, 종종 기침과 가슴 죄여옴의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 천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상황
• -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 하며,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의 필요성이 증가할 경우.
  - 최고 호기 flow rate가 이전 능력의 60%이하일 경우.
  - 밤 또는 이른 아침의 증상들(예 : 기침)
  - 증상 개선 없이 며칠 간 계속될 때.
  - 혼미, 권태, 청색증 경험
  - 땀과 맥박수가 증가할 경우.
  - 짧은 숨과 기침, 헐떡이는 숨의 증가, 또는 이로 인한 수면장애가 발생할 경우.
  - 운동과 연관된 또는 관련 없는 가슴 죄여옴 또는 흉통이 느껴지는 경우.
  
• 이렇게 주의하세요!
• - 증상을 촉발시키는 것들을 확인합니다.
  - 환경으로부터 천식 촉발 인자들을 가능한 최대로 제거하거나 줄입니다.
  - 집 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공기 필터나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 먼지와 진드기를 조절합니다.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집을 청소하고, 청소 시 마스크를 작용합니다.
  - 심한 발병으로의 진척을 막기 위해, 초기 발병 시 치료를 합니다.
  - 정해진 약물 복용을 잘 지킵니다.
  -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산책과 수영은 심폐를 강화시킵니다.